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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서울시 ‘몽땅정보 만능키’, 출산·육아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by 대디's life 육아꿀팁 2025. 3. 5.

서울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하는 ‘몽땅정보 만능키(umppa.seoul.go.kr)’가 출산·육아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1일 오픈한 이 플랫폼은 임신·출산·육아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종합 서비스입니다.

1년 만에 140만 명 방문, 9만 명 회원 가입!

지난 1년간 일평균 4천여 명이 방문하며, 총 140만 명이 이용했습니다. 특히 조부모 돌봄수당(서울형 아이돌봄비), 육아휴직장려금,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도시락·밀키트 할인쿠폰,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 5개 주요 사업에 13만 명이 신청하여 혜택을 받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도시락·밀키트 할인 사업’은 11만 명이 신청하여 가장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본 사업입니다. 또한,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은 올해 7월부터 시행되었음에도 두 달 만에 5,858명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로그인 한 번으로 25개 정책 신청 가능!

서울시는 내년 ‘몽땅정보 만능키’를 전면 개편하여, 시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① 유관 사이트 통합, 25개 정책 간편 신청

서울맘케어시스템’과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이트를 통합하여, 로그인 한 번으로 25개 임신·출산·육아 지원 정책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됩니다.

기존 5개 사업 외에도 ‘임산부 교통비 지원’, ‘서울형 산후조리 경비 지원’, ‘서울형 가사서비스’, ‘북(Book)돋움’ 등이 추가돼 총 9개 사업을 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16개 사업도 별도 로그인 없이 관련 사이트로 바로 연결됩니다.

② 신청 가능한 사업 사전 알림 기능 제공

기존에는 지원사업이 복잡하여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시민들이 직접 찾아봐야 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신청 가능한 사업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사전 알림 서비스’가 도입됩니다.

이용자가 관심 분야, 거주지, 분만 예정일, 자녀 수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서울톡이나 문자메시지로 신청 가능한 사업을 미리 안내받을 수 있어 혜택을 놓칠 일이 없어집니다.

③ 공공 마이데이터 도입 – 증명서류 제출 없이 간편 신청

내년 개편에서는 ‘공공 마이데이터(행정안전부)’와 연계하여 증명서류 제출 없이 본인인증만으로 정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지만, 이제는 번거로운 서류 제출 없이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신청이 가능해집니다.

서울시, 출산·육아 지원 강화 – 더 많은 시민이 혜택 누릴 수 있도록!

서울시는 앞으로도 출산·육아 정책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몽땅정보 만능키’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출산·육아 정책을 신청하고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더 많은 시민이 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임신·출산·육아 지원이 필요하다면, 꼭 ‘몽땅정보 만능키’를 방문해 보세요!